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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2
글쓴이
김규나 저
출판사
비봉출판사(BBbooks)
출판일
2018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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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규나

2006년 단편소설 『내 남자의 꿈』으로 부산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칼』로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2년 연속 당선되며 소설가가 되었다. 2005년에는 수필부문에서, 2006년에는 소설 부문에서 문예진흥기금을 받았고, 2007년에는 제25회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들과의 공저 등을 출간한 바 있으며 2006년에는 에세이집 『날마다 머리에 꽃을 꽂는 여자』, 2010년에는 단편소설집 『칼』을 출간하여 주목을 받았다. 2017년에는 한 인간이 진실한 개인으로 다시 깨어나는 과정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있는 첫 장편소설『트러스트미』를 출간했다. 2018년에는 쉽고 재미있게, 영화와 문학으로 해석하는 작가의 날카로운 시대 성찰 에세이『대한민국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를 출간,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2017년 첫 장편소설 [트러스트미]를 발표, ‘개인의 각성’이란 화두를 일깨워줌으로써 독자의 탄탄한 신뢰를 얻어온 작가가 거짓의 시대를 견디며 1년 넘게 페이스북 등에 꾸준히 게재해온 글 모음집이다.

문학과 영화를 스펙트럼으로 사기탄핵 시절을 예리하게 해석해 내고 있는 이 책에서 작가는 암울한 시대임을 인정하면서도 진실과 희망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있다. 온통 왼쪽으로 기울어진 문학, 출판계에서 가장 분명하고 강렬하게 진실을 외치는 목소리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진실이 실종된 시대를 견디며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과 독자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가 사기 탄핵의 소용돌이로 빠져들던 2016년 10월부터 많은 국민들이 절망에 절망을 거듭하며 암울한 시대를 견디고 있던 2018년 1월까지 대한민국의 일면을 담고 있다. 독자와 함께 숨 쉬며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의 소설가의 눈에 비친 불법 탄핵시대에 대한 냉정한 기록이고, 우리 시대의 참담한 자화상인데다, 현재에서 과거로 시간을 역순으로 배치하여 페이지를 넘길수록 독자가 느끼는 공감의 정도는 점점 강렬해진다.

그러나 작가는 눈앞에 보이는 모습으로 시대를 단순히 탄식하거나 분노하거나 비관하지 않는다. 작가는 사건을 직접 언급하기보다는 영화나 문학작품으로 우회하며 독자가 사건에서 한 걸음 물러나 한 호흡 돌리고 조금 더 넓고 깊게 생각해볼 여유를 갖게 함으로써 보다 냉정하고 정확히 현실을 직시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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