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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글쓴이
이언 매큐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8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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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언 매큐언

현대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948년 6월 21일 영국 잉글랜드 남부 도시 서리 지방 알더샷에서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싱가포르와 독일, 리비아 등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자랐다. 1970년 서식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이스트 앵글리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소설집 『첫 사랑 마지막 의식』으로 서머싯 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후 1987년 『차일드 인 타임』으로 휫브레드상을 받았고, 1992년 『검은 개』를 발표해 『위험한 이방인』에 이어 두번째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1998년 『암스테르담』으로 부커상을 수상했다. 2001년 『속죄』로 LA 타임스 도서상, 전미비평가협회상 등 국내외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다. 2007년 이 작품을 원작으로 키라 나이틀리, 제임스 매커보이 주연 영화 [어톤먼트]가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고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2016년 『넛셸』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으며, 가디언과 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오프라닷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NPR 등 주요 매체로부터 그해 최고의 책으로 꼽혔다. 2012년 출간한 『스위트 투스』는 냉전 시대 스파이 소설의 서스펜스와 문학 창작에 대한 물음을 대가의 솜씨로 엮어내 『속죄』의 성공을 뒤이을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시멘트 가든』 『이노센트』 『토요일』 『체실 비치에서 』 『솔라』 『칠드런 액트』 『머신스 라이크 미』 『바퀴벌레』 등이 있다.

국제상 부문을 포함하여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 후보에만 여덟 차례 올랐으며 2014년 미국 해리 랜섬 센터는 ‘동시대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인 매큐언의 문학기록 보관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데뷔 이래 깨지기 힘든 비평적, 대중적 성공을 동시에 성취한 독보적인 작가로서 2000년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을 수여받았고 2011년 예루살렘상을 수상했다. 2020년 괴테문화원이 수여하는 괴테 메달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예술적으로 대담하고 무지막지하게 재미있다.
이언 매큐언은 무서운 진실을 우아하게 파헤친다.
월스트리트 저널


『솔라』는 작품마다 평단과 대중의 일관된 지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현대 영문학의 대표 작가 이언 매큐언의 열한번째 장편소설로, 지구온난화라는 위기와 그에 마주한 탐욕스러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의 인생을 통해 인간 본성과 현대사회의 모순을 통렬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매큐언은 오랫동안 기후변화를 소설로 다루고 싶었지만 각종 수치와 그래프로 가득한 까다로운 주제인데다 가치 판단의 문제가 결부되어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다 2005년 환경단체 케이프 페어웰의 초청을 받아 여러 예술가, 과학자와 함께 지구온난화의 실체를 확인하러 북극해의 스발바르로 떠난 여행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그는 얼어붙은 피오르의 장엄한 풍경에 감탄하는 한편 나날이 심해져가는 공용 탈의실의 카오스에 충격받았다. 참가자들의 드높은 이상과 탈의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조차 질서를 유지하지 못하는 이들의 한심함의 괴리는 나약한 인간 본성의 완벽한 메타포였다. 마침내 그는 자기 삶도 추스르지 못하면서 온난화라는 대재앙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겠다는 야심에 사로잡힌 전무후무한 안티히어로를 탄생시켰다.

2010년 『솔라』가 발표되자 물리학과 기후변화, 인공광합성을 전 지구적인 스케일로 결합한 대담한 상상력에 극찬이 이어졌고, 무엇보다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유머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첫 소설집 『첫사랑, 마지막 의식』과 부커 상 수상작 『암스테르담』 등 인간의 얄팍한 도덕성과 위선을 풍자한 전작이 조소나 냉소를 자아냈다면, 이번 작품은 블랙유머의 폭소가 압도적이며 “원숙한 매큐언은 어느 때보다 매섭게 재미있다”(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예술적으로 대담하고 무지막지하게 재미있는 작품”(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그해 최고의 코미디 소설에 수여하는 볼렝저 에브리맨 우드하우스 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위대한 작가의 눈부시게 웃긴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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