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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편지
글쓴이
김숨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18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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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숨

소설가 김숨은 1974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느림에 대하여」가, 1998년 문학동네신인상에 「중세의 시간」이 각각 당선되어 등단했다. 동리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백치들』, 『철』, 『나의 아름다운 죄인들』, 『물』, 『노란 개를 버리러』, 『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 『바느질하는 여자』, 『L의 운동화』, 『한 명』, 『흐르는 편지』,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 『너는 너로 살고 있니』, 소설집 『투견』, 『침대』, 『간과 쓸개』, 『국수』, 『당신의 신』,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나는 나무를 만질 수 있을까』, 중편소설 『듣기 시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생존은 충분히 경이로운 선善,
간신히 남겨진 단 하나의 가장 위대한 존엄

“어떠한 말로도 이 고통을 설명할 수가 없다”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 작가 김숨의
일본군‘위안부’ 소설, 그 두 번째 이야기!

끝나지 않는 역사, 일본군‘위안부’의 아픔을 담아내는 소설
“아직 살아 계신 분들의 얼굴을 떠올려본다”


작가 김숨은 2016년 장편소설 『한 명』을 시작으로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과 역사를 글로 옮기는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몇 분의 피해자 할머니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쓰게 된 소설 『한 명』에 이어 작가는 또 한 권의 일본군‘위안부’ 소녀의 삶을 다룬 장편소설 『흐르는 편지』를 내놓는다.

1991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최초 증언자 김학순 할머니(1924-1997)의 공개 증언 이후 지금까지 240여 명의 피해자 할머니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작가가 처음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생애를 문학의 장으로 이끌어낸 『한 명』(2016)을 출간했을 당시만 해도 40명의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셨지만, 2018년 7월 현재, 그 수는 27명으로 급감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전작前作이 그분들의 현재 삶을 가정하여 써 내려간 이야기라면, 『흐르는 편지』는 위안소에 살고 있는 일인칭 시점의 열다섯 살 ‘위안부’ 소녀를 등장시켜 그 시대 그 처참한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시간의 흐름으로만 따진다면 『흐르는 편지』가 먼저 쓰였어야 했지만, 작가는 그동안 취재한 증언과 자료들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고 위안소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쓸 “용기”가 생기기까지 2년여가 걸렸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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