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의 주제는 ‘물속을 헤엄치는 생물편’으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쉬운 작품부터 난이도가 높은 작품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기존 종이접기 책들에게는 보기 드물었던 동물들이 실려 있어 한층 더 흥미와 새로움을 더했고,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거나 까다로울 수 있는 부분에 사진을 곁들여 만드는 이가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를 기울였다.
또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국내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를 통해 용어와 표기를 국내 실정에 맞추었고, 감수자가 모든 작품을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봄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유행처럼 지나가는 일반 공예와는 달리, 종이접기는 실제로 수학이나 과학에 가까운 분야여서 그 마니아층은 두터워지고 연령대도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그들의 수준에 걸맞은 책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시리즈는 다양한 난이도의 책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매우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