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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럼시스트 위의 흔적들
글쓴이
오태영 저
출판사
소명출판
출판일
2018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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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태영

전남 해남에서 나고 자라 상경하여 청소년기를 보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마치고「동아시아 지역주의와 조선 로컬리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강의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식민지 말 전시총동원 체제와 조선문학」,「해방 공간의 재편과 접경/연대의 상상력」,「전후 남성성 회복과 여성 욕망의 금기」등이 있고, 저·역서로는『오이디푸스의 눈-식민지 조선문학과 동아시아의 지리적 상상』,『아시아-태평양전쟁과 조선』(공역) 등이 있다. 제국-식민지 체제의 임계점인 ‘식민지 말’ 한국 근대문학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방법으로서의 식민지문학’이라는 관점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문학작품·여행기·지리지 등을 대상으로 체제에 의해 질서화되고 문법화된 이동의 형식들과 이동하는 주체의 욕망들, 그리고 그것들이 문화적으로 표상되는 과정에 나타난 인간의 지리적 상상에 대해 탐색하는 것을 통해 공간적 실천 행위의 주체로서 인간의 수행성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둘이면서 하나로 본 식민지 조선문학과 해방기 민족문학을 논한 책

이 책은 식민지 말 제국 일본의 식민지 조선문학과 해방기 민족문학으로서의 조선문학을 단절이나 연속의 관점이 아닌, '둘이면서 하나'로 볼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것은 해방을 기점으로 체제가 변화하면서 그에 따른 삶의 조건들이 재편되고 문학 생산의 역사적 조건들이 변했으나, 해방 이후 새롭게 구축된 한국문학에 해방 이전 한국문학의 흔적들이 비록 흐릿하게나마 곳곳에 그 흔적들을 남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의 제목을 양피지 위의 글자들이 겹쳐 보이는 '팰럼시스트 위의 흔적들'로 삼은 것은 한국 근대문학의 역사적 전개 과정 속에서 식민지 조선문학과 해방기 민족문학이 중첩되고 덧씌어진 상태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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