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타고난 재능을 키워주는 생활습관과 공부습관은 주거공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주거공간의 공간배치에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나면 일차적으로 가족의 생활습관이 바뀌고, 사고와 행동, 능력의 변화까지 일어난다. 특히 저자는 아이에게 개인공간을 마련해주고 혼자서 공부를 하게 하는 기존의 사고방식에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한다. 되레 아이를 고독하게 만들고 학습의 토대가 되는 안정감이 흔들려 집중할 수 없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중에서도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개인공간에서 공부를 시키는 것은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공부에 쉽게 집중하지 못해 고민이라면 이 책에 수록된 집 안의 공간배치법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