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팔일마다 나타나는 정령들의 정원. 그 이름을 귀수의 정원이라 한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의 틈새에 존재하는 신비한 정원에서 평범한 화공과 백화초목을 지배하는 정령의 운명적인 사랑이 피어난다.
명작 『네가 없는 낙원』의 저자가 풀어내는 혼신의 야심작!
정령들의 꽃놀이에 초대받은 화공 카후는 타마유라 공주와 쏙 빼닮은 아름다운 여인, 사쿠라코를 만난다.
대체 그 여인의 정체는 무엇인가-.
귀수의 정원에 봄이 찾아오고 신들의 화려한 연회가 시작된다.
인간과 정령의 운명을 건 사랑이 계절 화초와 어우러져 아름답게 피어난다.
다시 찾아온 귀수일 밤의 신비하고도 아름다운 밀회 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