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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미국시의 경향
글쓴이
양균원 저
출판사
동인(종로)
출판일
201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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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균원

양균원은 1981년 《광주일보》와 2004년 《서정시학》 시 부문으로 등단하여 지금까지 네 권의 시집을 상재한 국내 중견 시인이다. 시집으로 《허공에 줄을 긋다》 《딱따구리에게는 두통이 없다》 《집밥의 왕자》 《목탁귀》가 있다. 그는 또한 영시를 가르치고 번역하며 사유해 온 평론가·교수이기도 하다. 최근 시집 《목탁귀》는 An Ear to Moktak’s Knocking이라는 제목을 나란히 달고 2025년에 한영 상성(相成) 시집(Korean-English Symbiotic Poetry)으로 출판된 바 있다. 그는 한국어와 영어 사이에서 두 언어가 서로를 밝게 비추는 지점을 계속 탐색해 왔다. 특히 동시대의 영시와 한국시 사이에서 상생의 번역과 상호 보완적 사유의 가능성을 모색해 왔고 《늦은 사랑과 이른 전쟁》은 최근 십여 년의 번역과 평설을 한 권으로 묶은 결과물이다. 이 책에 앞서 동시대 미국 시에 관한 연구 방향에서 《1990년대 미국시의 경향》과 《욕망의 고삐를 늦추다: 퓰리처상 수상 시인들에 관한 에세이》를 출간한 바 있다. 이로써 그의 연구는 1990년대에서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수십 명에 달하는 퓰리처 시문학상 계보를 아우르면서 그 연속성과 다양성을 국내 독자에게 안내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연속 작업에서 그는 굳게 믿고 있는 듯하다. 시인은 차이의 쓸모를 구현하는 자이며 번역가와 평론가는 삶의 방식의 교차점에서 ‘잘 보이지 않는’ 그 쓸모를 드러나게 하는 자라는 사실을.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퓰리처상 수혜 시인 10인을 중심으로 하여 1990년대 미국시들의 동질적인 특징을 발견하는 책이다. 시적 실험이 계속되는 가운데도 전통적 서정시의 목소리를 잃지 않은 시들과 자아의 부재와 상실을 앓으면서 혼재하는 다양한 목소리들에 반응하는 시들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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