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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자 시턴의 아주 오래된 북극
글쓴이
어니스트 톰프슨 시튼 저
출판사
씨네21북스
출판일
2012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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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어니스트 톰프슨 시튼

영국 사우스실드에서 태어났지만 1866년에 캐나다로 이주했으며, 캐나다의 삼림 지대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이때 많은 동물들을 관찰한 것이 그의 일생을 결정짓는 계기가 되었다. 시튼은 박물학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영국으로 유학하여 박물학과 미술을 공부했다. 1881년 유학을 마치고 캐나다로 돌아온 시튼은 계속해서 동물들을 관찰하며 자료를 수집했다. 시튼은 미국 전 지역을 다니면서 동물을 관찰하고 많은 동물 이야기를 썼다. 그의 작품들은 동물들을 소재로 한 독특한 장르를 개척했다는 점과 객관적인 관찰과 정확한 지식을 기초로 한 사실적인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튼은 영국 유학 시절 미술 공부로 익힌 그림 실력을 활용하여 자신의 글에 직접 그린 삽화를 곁들여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는 말년에 미국 보이스카우트 협회를 창설하고 사회교육에도 힘을 쏟았다. 시튼은 저자, 동물학자, 박물학자, 풍경화가로 성공한 일생을 살았으며, 1946년 미국의 뉴멕시코 주에서 사망했다. 시튼이 남긴 작품으로는 「시튼 동물기(1898)」, 「회색곰의 일대기(1900)」, 「동물의 영웅들(1906)」 등과 자서전인 「예술가·박물학자의 발자취(1940)」가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방랑하는 자연주의자 시턴은 왜 북극으로 갔을까?”

지구의 자연 환경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위기감으로 다시 북극의 자연과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오래된 북극, 100년 전의 북극을 이야기한다. 문명의 손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던 북극, ‘백인의 발자취와 총소리가 아직 닿지 않았던’ 북극이다.

시턴은 막 문명과 교역을 시작한 캐나다 북쪽 끝 마을 서스캐처원을 시작으로 허드슨 만이 북극해로 흘러드는 지도에 없는 땅으로의 고된 카누 여행길에 오른다. 붉은 살갗의 인디언들과 당시에는 그 흔적을 이미 찾아볼 수 없던 미 서부의 버펄로 떼를 능가하는 거대한 순록 떼, 북극토끼, 스라소니, 무스, 사향소, 수리부엉이, 펠리컨, 아비새, 도요새, 황여새, 흰가문비나무 등 온갖 동식물이 그 찬란한 생명을 꽃피우는 모습을 인간의 힘이 개입하지 않은 야생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

자연에 대한 꼼꼼한 기록자로서의 시턴의 묘사는 그가 좋은 화가이기도 하고, 좋은 에세이스트이기도 하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그가 직접 그린 스케치와 쉽고, 유머러스한 글은 북극의 자연에 대한 소소한 재미를 준다. 사냥을 하고, 당하는 야생의 세계지만, 생명에 대한 헌신과 아무 대가 없는 모정이 살아 있는 세계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런 시턴의 자연관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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