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경제분야를 취재해 온 경제전문기자인 저자 손현덕이 이 책을 통해 세계경제 그리고 한국경제에 대해 논한다. 국내외에 예측불허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저자는 그동안 언론에서 다루지 못한 뒷이야기를 아주 솔직하게 녹여내고 있다.
이 책은 대단한 예측을 하거나 통찰력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현장에 충실하다.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데 글의 생명력이 있다. 그리하여 독자들에게 미래의 모습을 예상하게 하거나 아니면 ‘지금까지는 그렇게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하는 새로운 각도의 관측법을 선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유럽재정위기, 리먼브러더스 파산을 전후해 벌어진 글로벌 금융위기, 중국의 부상, 증권시장에 대한 관찰, 경제정책과 관련된 시각,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세종시와 국가안보에 대한 기자의 시선 등 총 여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 한국경제를 살펴보는 시각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