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를 알아가는 한 늑대의 이야기입니다. 이 늑대는 원래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으며 배를 채우고, 심술을 부리기도 하는 평범한 늑대였어요. 그러나 어느 날 양을 잡아먹고 덤불 속에서 쉬던 늑대에게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납니다. 분명 양치기 소년은 늑대가 양을 잡아먹은 것을 보지 못했는데도 양의 마릿수를 세더니 늑대가 양 한 마리를 잡아먹었다는 것을 알아내지요. 그것을 본 늑대는 수가 개수를 알려 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수를 알게 된 늑대는 이 세상이 수로 가득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지요. 수를 세는 재미에 빠져 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세어 보던 늑대는 수가 단순히 수를 셀 때 말고도 순서를 나타내고 정보를 알려 주는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수의 세계를 알게 된 늑대는 과연 어떻게 변했을까요? 아주 특별한 이 늑대를 통해 우리는 생활 속에서 수를 발견하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수의 세계를 발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