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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의 세계사
글쓴이
톰 스탠디지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12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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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톰 스탠디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학 및 컴퓨터 과학 학위를 받았다. [이코노미스트] 부편집장으로서 디지털 부문 책임자이자 Economist.com의 편집장이다. 웹,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소셜 미디어 등 디지털 플랫폼의 기획과 생산을 감독했다. 저서로는 [소셜 미디어 2,000년]과 [식량의 세계사], [역사 한 잔 하실까요?](?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19세기 인터넷 텔레그래프 이야기], [투르크The Turk], [해왕성 파일The Neptune File]이 있고, [와이어드], ?뉴욕 타임스?, ?가디언? 등을 통해 과학 기술에 대해 기고 활동도 한다. 현재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영국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농업은 인류 최악의 실수?
최초의 식량은 유전자조작식품?


왜 인류는 주 2일 노동을 포기하고 고된 농업을 선택했을까? 지금 먹는 것이 1만 년 전의 유전자 조작 식품이라고? 『식량의 세계사』의 저자 톰 스탠디지는 인류도, 사회도, 정치도, 문화도 오늘 아침 식탁 위의 음식들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흥미로운 주장을 펼친다. 인류 문명이 뒤바뀌는 순간에 언제나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을 한 식량은 나폴레옹의 몰락을 부추기고, 19세기 세계대전을 뒤에서 조종했다.

이 책은 역사 전체에 걸친 사회 변화와 지정학적 경쟁, 산업 발전과 경제 팽창의 촉매로서 식량이 문명에 끼친 막대한 영향을 살핀다. 저자는 농사는 애초부터 자연적이지 않은 일이며, 오늘날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곡물은 1만 년 전에 만들어진 GMO라는 도발적인 주장을 던진다. 야생식물을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었던 수렵채집을 포기하고 농업에 의존한 결과 농민들은 평균 10센티미터 이상 키가 작아졌으며, 영양 부족에 기인한 각종 질환을 앓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잘못에도 불구하고 농업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문명의 근거가 되었고, 길들여진 식물과 동물이 현대 세계의 기반을 만들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다만 저자는 기존의 역사를 읽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것을 주문한다.

인류 역사의 방향에 끼친 식량의 영향력은 특히 현대에 들어와서 더욱 두드러졌다. 따라서 세계사의 국면을 '식량'이라는 새로운 코드로 읽어내는 이 책은 신선하고 충격적이다. 먹어야만 살 수 있는 인간에게 식량이 인류 역사에 있어 그토록 중요한 소재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역사 전체를 통틀어 사람이 한 모든 일은 말 그대로 식량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던 세계사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안겨주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놀랍고도 흥미진진한 세계사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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