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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새
글쓴이
에쿠니 가오리 저
출판사
소담출판사
출판일
2012년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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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쿠니 가오리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난 에쿠니 가오리는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1989년 『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상을 수상했고, 동화부터 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해나가면서 참신한 감각과 세련미를 겸비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1992), 『나의 작은 새』로 로보노이시 문학상(1999), 『울 준비는 되어 있다』로 나오키상(2004), 『잡동사니』로 시마세 연애문학상(2007), 『한낮인데 어두운 방』으로 중앙공론문예상(2010)을 받았다. 일본 문학 최고의 감성 작가로서 요시모토 바나나, 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의 3대 여류 작가로 불리는 그녀는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도쿄 타워』,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좌안 1·2』, 『달콤한 작은 거짓말』,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 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벌거숭이들』, 『저물 듯 저물지 않는』, 『개와 하모니카』, 『별사탕 내리는 밤』, 『집 떠난 뒤 맑음』 등으로 한국의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체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가 에쿠니 가오리가 이번엔 동화 속 이야기 같은 상상력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1998년 일본 로보노이시 문학상을 받은 작품 『나의 작은 새』는 잔잔한 일상 속으로 어느 날 갑자기 찾아든 작은 새 한 마리와의 ‘사랑 비슷한’ 동거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제멋대로에 질투심이 많은 ‘작은 새’, 그런 작은 새의 까다로움을 지나칠 정도로 잘 받아주는 ‘나’, 그리고 요리도 정리정돈도 무엇이든 완벽한 ‘여자친구’, 이 셋은 미묘한 삼각관계 속에서 균형을 이루며 저마다 조금씩 다른 행복의 착지점을 찾아나간다.

이 책의 본문 속 그림은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일러스트로 유명한 권신아 작가가 환상적이고 따뜻하게 표현해냈는데, 에쿠니 가오리와 권신아 두 작가의 섬세한 감성과 상상력은 일상적이면서도 동화적인 시공간으로 우리를 조용히 이끈다. 별일 없이 반복되는 하루하루 속에서 독자들은 ‘작은 새’와 ‘나’와 ‘여자친구’가 만들어가는 풍경을 떠올리면서, 반짝반짝 빛나면서도 사소한 일상 속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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