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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슈퍼 영웅
글쓴이
찰스 유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2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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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찰스 유

찰스 유는 대만계 미국인으로, 1976년 로스엔젤리스에서 태어났다. UC 버클리에서 생화학을 전공했고, 컬럼비아 로스쿨을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시나 수필을 쓰며 작가의 길을 꿈꾸었으나,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결국 법조인의 길을 택해 2002년부터 법률가로 일했다. 하지만 글쓰기를 향한 열망은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에도 사그라지지 않아, 법조인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옥스퍼드 아메리칸》, 《게티즈버그 리뷰》, 《하버드 리뷰》, 《미드-아메리칸 리뷰》, 《미시시피 리뷰》 등에 단편소설을 발표했고, 그 작품들을 모아 2006년 첫 단편집 《3등급 슈퍼 영웅》을 출간했다. 이 단편집의 표제작 「3등급 슈퍼 영웅」으로는 2004년에 셔우드 앤더슨 소설상을 받은 바 있다.

2007년에는 전미도서재단에서 선정하는 ‘35세 이하 5인’ 중 한 명으로 선발되었는데, 이는 이전 해 전미도서상 수상 작가 다섯 명이 각각 35세 이하의 유망주 한 명을 선택해 지원해주는 상이다. 찰스 유를 선택한 사람은 《에코 메이커》로 소설 부문에서 수상한 리처드 파워스였다. 이 상의 지원을 받아 출간한 소설이 첫 장편 데뷔작 《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2010)이다. 이 작품은 타임스 선정 2010 TOP 10 북(소설 부문), 뉴욕타임스 선정 2010 베스트북 100, 아마존 선정 2010 베스트 100에 오른 바 있다. 독특한 소설을 기다려온 전 세계 독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음은 물론이다. 현재 남부 캘리포니아의 시각효과 회사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할 두 번째 장편소설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대 미국문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작가가 있다. 찰스 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타임스 선정 ‘2010 탑 10 북’에 빛나는 첫 장편 『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2010)으로 그는, 전 세계 독자와 평론가들의 큰 관심과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장편 데뷔식을 치렀다. SF의 장르적 특성을 차용해 자유롭게 자신의 문학적 스타일을 펼친 이 작품은 문학계에 그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 책은 찰스 유 스타일의 원형을 보여준다. 하늘을 날고 싶은 등급 외 슈퍼 영웅 ‘습기맨’의 고군분투, 모든 것이 상업화된 개념으로 제공되는 세상에 사는 부부의 여행, 금융 광고 전화를 받고 ‘자기 자신’이 된 남자의 고백, 자신의 결혼 생활을 물리학적으로 가정하고 분석하는 한 학자의 실험, 게임 공략법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하는 부부 관계, 47명만 남은 인류가 우주에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는 A.D. 1,002,006년의 세상, ‘어쩌면(maybe)’라는 말을 가지고 확률로 분석해보는 남녀 관계…… 등의 열한 가지 이야기에서 그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은 외롭고 슬프게 폭발한다. 기본적으로 소통 불가능한 인간관계(특히 가족관계)라는 동일한 주제를 다루면서, 개인의 자괴감과 고독을 다양한 방식으로, 일반적인 상상을 초월하는 비유를 써서 표현하는 그의 재능은 가히 독보적이다.

인간 내면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즐거운 글 읽기 둘 다를 잡은 영리한 작가, 필립 K. 딕, 도널드 바셀미, 더글러스 애덤스, 조나단 레덤, 리처드 파워스의 장점을 합한 것 같은, 그래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작가 찰스 유.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일은 그의 ‘될성부른 떡잎’과도 같은 열한 편의 작품들을 즐겁게 감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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