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을 잃은 모럴 키퍼스는 갈수록 약해져 가고, 거리에는 SIX를 부르짖는 리바이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 와중에 마리아와 토마토 군은 결단을 내린다.
“지금의 너는 모럴 키퍼스의 총장이라 말할 자격이 없다―.”
토마토 군이 마침내 움직인다. 고민에 빠진 루시는 거리를 헤매고, 베아트리체는 숨겨왔던 마음을 마리아에게 밝힌다. 그리고 온 거리가 함성과 살기에 가라앉은 결전의 시간, 아지안은 마리아를 위해서 달리고 있었다―. 루시 편, 격동의 클라이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