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데르보네의 유산, 그 가장 깊은 부분에 도전한다.’
그렌단이 자랑하는 염위 능력자였던 데르보네. 그 강대한 유산을 물려받으려고 하는 페리지만 그것은 큰 위험을 품고 있는 것이기도 했다. 레이폰을 위해, 위험한 줄 알면서도 유산을 물려받으려고 하는 페리. 한편 레이폰은 니나와 클라리벨과 했던 훈련 시합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서 무언가가 개운해지는 것을 느낀다. 한 발짝을 옮기려고 하는 레이폰. 메이셴은 그런 레이폰에게 불안감을 느낀다. 레이폰이 페리에게 보내는 눈빛에도.
“나는, 레이통이…, 레이통을….”
멈추지 않는 운명과 마음이 도달하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