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나 소중한 대상이 있을 때 자기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고 보호하고자 하겠지만 여자들은 그 대상이 사라진 후에도 사뭇 오랫동안 잊지 못하고 가슴속에 간직해 둔다.”
설득당한다는 것은 그가 보여주는 세계를 느끼고
그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이다…
다른 세상으로 나 있는 창문을 보여줄 때
그는 사랑의 포로가 될 것이다.
굳게 닫힌 연인의 마음을 여는 열쇠
설득은 결국 두 사람이 한 세계를 함께 소유하는 것이다.
변치 않는 믿음과 지조만 있다면
사랑은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은 그 사랑의 빛을 주위에 발산함으로써 행복을 전염시킨다.
앤은, 삶과 사랑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껴안아준다.
그녀를 만나는 것은 삶에서 빛을 발견하는 것!
사랑과 희망으로 통하는 마음만 열면 세상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꾸밈없고 낙천적이면서 감수성이 예민한 여주인공을 통해 그 당시의 결혼관과 사회상을 보여주며, 특히 한 번 헤어졌던 연인을 8년 후 다시 만나면서 겪게 되는 복잡다단한 감정의 곡선을, 얽히고설킨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의 파장을 꼼꼼하면서도 클래식하게 잘 그려내고 있다.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사랑의 속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재미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훌륭한 연애소설이다. 제인 오스틴의 여섯 작품들 중에서 마지막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