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블랙라벨클럽 공모전 수상 작품
“아직도 이혼을 원해? 내가 그대를 사랑한다고 해도?”
남부의 몰락 이후 독이 오른 아리아가 내민 카드는
전 약혼녀 블루벨을 두 번째 아내로 들이라는 강권.
블루벨의 부친 페얼 백작이 등 돌릴 위험이 있음에도
카를은 시에나에게서 거부의 말을 들으려 하지만
그녀는 정치적 이득을 위해 결혼을 종용한다.
카를을 향한 들끓는 감정으로도
회귀 전의 상처를 잊지 못해 마음을 닫은 채 맞이한
블루벨과 그의 결혼식 초야,
정작 카를은 주변을 생각지 않고 시에나를 찾아오는데―
“무서워요. 당신을 독차지하고 싶어질까 봐…….”
“다 줄게. 이미 내 마음에는 너만 들어차 있는걸.”
이기적인 사랑으로부터 리부트된 새로운 삶,
상처에 굴하지 않는 진심이 모든 미래를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