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총서 59권. 유기농 텃밭 농부이자 원예 전문가, 칼럼니스트로 왕성히 활동 중인 샐리 진 커닝햄이 수십 년간 축적한 자신만의 텃밭 노하우를 책으로 엮었다. 그는 방대한 연구 사례와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수많은 실험을 거듭한 결과 자연의 힘을 빌리자는 결론을 얻었다. 텃밭 농부가 해야 할 일은 자연이 일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뿐이라고 그는 자신 있게 말한다.
생태텃밭 농법의 핵심은 두 가지다. 서로 생장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짝지어 한데 심고, 병충해를 막아줄 익충과 야생생물을 텃밭에 끌어들인다. 농부는 자연이 일할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온갖 생명들이 편안하게 머물 집을 만들어주고, 그들을 먹이는 일에 집중하면, 자연은 풍성한 작물로 보답한다. 텃밭은 작은 생태계다. 생태계는 “생명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체계가 무너진다”. 저자는 독자에게 자연과 함께 일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