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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사회를 기록한다
글쓴이
시민건강연구소 저
출판사
낮은산
출판일
2018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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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민건강연구소

시민건강연구소(People’s Health Institute)는 2006년에 출범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독립 연구소이다. 그동안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시민건강연구소”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민과 활동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독자적 연구 활동을 통해 이슈페이퍼, 연구 보고서를 꾸준히 발행해 왔다. 건강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최선, 최고의 대안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이자 진보적 연구자와 활동가를 배출하는 연구 공동체를 지향한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이 책은 우리의 건강이 ‘개인의 문제’이기보다는 동네/학교/일터에서의 불평등, 차별과 부패, 제도/기술/정치 등 사회 구조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파헤친다. 소진 증후군은 고용 불안과 관련 있으며 소득 불평등이 심한 사회일수록 더 많이 경험한다. 나이가 어리거나 비정규직 노동자가 산재에 취약한 것이 아니라, 산재 예방 자원에 제한적인 구조적 요인이 산재 취약성을 높인다. 지역 간 기대 수명이 10년씩이나 차이 나는 것은 자연적인 이유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개발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다. 국토 면적인 작은 한국에서조차 거주지와 지역의 사회 경제적 수준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다르고, 당연히 그 피해 또한 차별적으로 나타난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 ‘프레시안’에 연재된 시민건강연구소의 글타래를 모은 이 책은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들을 중심으로 우리 몸이 사회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낱낱이 밝힌다. 젊은 연구자들로 꾸려진 12명의 필자가 평판 높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과학적 연구 결과를 근거 삼아 사회, 문화, 정치, 경제적 요인들이 염증, 건강 행동, 주거 및 근로 환경, 보건 의료 서비스, 사회 정책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지 조목조목 짚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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