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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글쓴이
찰스 부코스키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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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찰스 부코스키

부카우스키는 당대 미국의 가장 저명한 시인이자 산문 작가 중 한 사람이다.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많이 모방되는 시인으로 꼽는 사람도 많다. 부카우스키는 1920년 독일 안더나흐에서 미국 군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미국으로 왔다. LA에서 자라고 도합 50년간을 살았으며, 마흔아홉 살에 한 출판사의 제안에 따라 전업 작가가 될 때까지 오랫동안 하층 노동자, 우체국 직원 등으로 일했다.

스물네 살 때인 1944년에 첫 단편소설을 발표했고, 작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자 스물여섯부터 십 년간 글쓰기를 포기했다가 서른다섯 살에 큰 병을 앓고 난 후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94년 3월 9일 캘리포니아 주 샌피드로에서 일흔셋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소설 『펄프』(1994)를 막 완성하고 난 뒤였다. 부카우스키는 생전에 『우체국』(1971), 『팩토텀』(1975), 『여자들』(1978), 『햄 온 라이』(1982), 『할리우드』(1989) 등의 장편소설과 시집, 산문집 등 마흔다섯 권 이상의 저서를 냈다. 작가 사후에도 『가장 중요한 건 불속을 뚫고 얼마나 잘 걷느냐는 것』(1999), 『철야 영업 중?신작 시집』(2000) 등 여러 권의 책이 편집, 출간되었다. 그의 작품은 현재 10개가 넘는 외국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처에서 읽히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부코스키의 분신, 밑바닥 작가 헨리 치나스키의 화려한 부활!
그가 엮어 가는 철저히 저급하고 놀랍도록 원초적인 러브스토리


『여자들』은 남자가 여자에게 품는 솔직한 욕망들을 당혹스러울 정도로 가감 없이 그려 낸 작품이다. 육체적인 욕구와 사랑을 동의어라고 할 수 있을까? 한 여자에게 충실한 것은 과연 축복일까, 재앙일까? 하급 노동자 생활을 이어 가다 마침내 전업 작가로 성공한 헨리. 1년에 3백 일은 술 취한 채 지내며, 경마가 유일한 취미인 그의 낡은 아파트에는 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곁에 있는 여자를 사랑한다 믿으면서도 또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는 그는 안개처럼 짧은 관계의 본질을 찾는 불가능한 항해를 계속한다. 주인공 헨리 치나스키와 그와 잠자리를 함께한 여성들에 대한 포르노그래피 판타지적 묘사 속에는 아이러니하게도 한 남자의 고뇌와 순정 또한 녹아 있다. 부코스키는 음란함과 비천함, 저열함이라는 날것의 감정을 통해 사랑과 관계의 양상을 보다 냉철한 시선으로 비추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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