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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단편, 츠츠지 가족
글쓴이
박성민 외 6명
출판사
브릭스
출판일
2018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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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성민

프루스트의서재 책방지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줄곧 살았던 동네에 작은 책방을 열었다. 책이 좋아 읽고, 쓰고, 만나고, 보낸다. 때로는 아껴 읽은 책이 팔릴까 살짝 눕혀놓기도 한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도시 단편〉의 두 번째 시리즈 『규슈단편 : 츠츠지 가족』. ‘츠츠지’는 진달래의 일본어를 발음대로 쓴 말이다. 한국의 산천에 흔한 진달래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해서 꼭 한국의 꽃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일본 규슈의 외딴 섬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한국에 살고 있는 한 일본인에게도 진달래는 고향의 꽃이다. 마치 운명처럼 그녀는 진달래가 피는 고향을 떠나 진달래가 피는 서울에 살고 있다. 『규슈단편』은 바로 그녀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다.

한국인과 결혼해 서울에서 살고 있는 일본인. 일본인과 결혼해 규슈의 벳푸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그리고 자리를 바꾼 두 사람 사이에서 각자의 사연과 이유로 규슈를 찾아간 여행자들. 『규슈단편』은 규슈에 얽힌 그 모든 이야기가 단편 소설집처럼 엮인 에세이이다. 이것은 여행기이자 회고록이며, 작은 철학의 조각이기도 한다. 규슈는 한국에서 고작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흔한 여행지이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단편들로 규슈가 새롭게 느껴지기를, 동시에 나의 고향처럼 살갑게 여겨지기를, 무엇보다 이 온기가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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