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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도서관
글쓴이
장동석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12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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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동석

책을 읽고 글을 쓴다. 그래서 사람들은 북칼럼니스트 혹은 출판평론가로 부르기도 한다. 국민대 행정학과와 경희대 NGO 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월간 《빛과소금》 기자와 서평지 《출판저널》 편집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오로지 책이 좋아 책 더미에 묻혀 살며 책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일을 병행하고 있지만, 그중 제일은 사람들을 만나 책 이야기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 이 세상 도처에서 쉴 곳을 찾아보았으되, 마침내 찾아낸, 책이 있는 구석방보다 나은 곳은 없더라”고 했던 교부(敎父) 토마스 아 켐피스의 말을 사랑하고, 그것을 실제 삶으로 살아보기 위해 발버둥치는 어설픈 간서치(看書癡)이기도 하다. 물론 책이 있는 구석방을 아직도 찾지 못해 이리저리 헤매고 있지만, 책을 통해 그 길을 찾고자 지금도 책과 책 사이에서 방황 아닌 방황을 한다. 《무비위크》, 《기획회의》, 《학교도서관저널》, 《사람과책》, 《엠톡》 등 여러 잡지에 글을 쓰고 KBS와 MBC, EBS, 국악방송 등 몇몇 방송에서 다양한 책을 소개하고 있으며,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시대의 금서를 읽다’라는 강좌를 열기도 했다. 책이 사람을 변화시키듯, 한 사회의 지형을 변화시키기에 요즘은 금서를 탐독하는데, 금서와 시민사회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 ‘책과 공부를 탐한 한국의 지성 23인의 앎과 삶의 여정’을 담은 『살아 있는 도서관』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앎과삶 시리즈 1 ― 교육』 『앎과삶 시리즈 3 ― 중국』 『공감의 한 줄』 『아까운 책 201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당대의 독서가 23인의 서재에서 ‘책 인생’을 엿듣는다
우리 지식인들이 사랑한 책들, 책 읽기의 방법론


‘살아 있는 도서관’들이 말하는 좋은 책은 어떤 것일까? 책과 뗄 수 없는 삶을 살아온 우리 시대의 지성 23인을 찾아가 그들의 성채, 서재에서 독서 편력을 인터뷰했다. 책의 부록으로 ‘한국의 지성들이 즐겨 읽고 영향을 받은 책 7권을 꼽아 작은 책꽂이를 만들어 두었지만, 그들이 사랑한 책, 지금의 그들을 만든 책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우리 시대의 책 선생들’은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추동했던 ‘한 권의 책’들을 소개하고, 책에서 찾은 삶과 사회에 대한 귀중한 질문과 답을 전한다. 닮고 싶은 소문난 독서가들이 때로는 대학자의 풍모로, 때로는 수줍은 소년 같은 모습으로, 시간을 들여 ‘천천히 오래도록’ 책으로 지은 삶을 이야기할 때, 사람과 책의 자연스러움과 책 읽는 삶의 즐거움이 드러난다.

좋은 책이란, 자기가 현재 알고 있는 수준에 맞추어 알고 싶은 것을 이해할 수 있게끔 서술한 책이라고 일컫는다. 단단한 앎과 좋은 삶을 일치시키고자 모색한 그윽한 통찰은 책의 위의와 질문의 힘을 느끼게 한다. ‘독서의 해’를 맞아 ‘하루 20분씩 1년에 12권’이라도 책을 읽으려는 이들에게 『살아 있는 도서관』은 진귀한 저 자신만의 ‘한 권의 책’을 찾는 초대장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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