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홍수
글쓴이
마거릿 애트우드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2년 2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마거릿 애트우드

1939년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자랐다. 퀘벡 북부에서 삼림곤충연구소를 운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그녀의 가족들은 매년 봄이면 북쪽의 황무지로 갔다가 가을에 도시로 돌아왔다. 이처럼 고립된 생활 속에서 애트우드에게는 책 읽기가 유일한 놀이였다. 여덟 살에 토론토의 정규학교에 입학한 후 뛰어난 적응력으로 또래들을 앞질러 열두 살에 고등학교에 진학했고, 고교 시절의 어느 날 시인이 되겠다고 결심하고 토론토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첫 시집 『서클 게임』으로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고, 악명 높은 살인 사건을 다룬 『먹을 수 있는 여자』(1969)를 발표하며 소설가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는 소설들을 발표해 페미니즘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동시에 외교·환경·인권·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토론토의 요크대학교 등에서 영문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국제사면위원회·캐나다 작가협회·민권운동연합회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시녀 이야기』(1985), 『고양이 눈』(1988), 『도둑 신부』(1993), 『그레이스』(1996), 『오릭스와 크레이크』(2003), 『홍수의 해』(2009), 『미친 아담』(2013) 등이 있다. 2000년 발표한 『눈먼 암살자』로 부커상을 수상했고, 『시녀 이야기』의 후속작인 『증언들』로 2019년 두번째 부커상을 수상했다. 기발하고 지적이며 재치 있는 상상력을 지닌 작가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인류 종말을 다룬 디스토피아 소설이자, 미래 사회를 묘사한 과학 소설. 환경오염과 유전공학의 오남용으로 인한 인류 종말을 그리고 있다. 과학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사랑과 우정 같은 감성이 사라져 버린 시대. 슈퍼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은 인간을 멸종 위기로 몰고 가고, 그 가운데 성인 클럽 댄서인 렌과 환경론자 토비는 살아남는다. 하지만 얼마 후 식량이 떨어지자 두 사람은 유전자 조합으로 만들어진 희귀한 동물들이 가득한 밖으로 나갈 결심을 하는데….

『홍수』는 무엇보다 사랑에 대한 소설이다. 고도로 발전한 과학 기술로 감성이 사라져 버린 세상의 비참한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남아 끝까지 사랑과 친구를 지키는 토비와 렌. 소중한 사람들이 사라진 지옥 같은 세상이 무서울 만큼 사실적으로, 끝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독창적으로, 그러나 참을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게 진행된다.

인류 최후의 생존자가 되어 다음 세상에 사랑과 용서라는 인간적인 가치를 남기려는 토비와 렌, 그리고 충격적으로 그려지는 미래 인류의 모습. 아무리 과학이 발전한 세상이라도 사랑이 없다면 태초의 인류와 다를 바 없다는 『홍수』의 메시지가 과학 만능 시대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