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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의 지구사
글쓴이
사라 모스,알렉산더 바데녹 공저/강수정 역/주영하 감수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2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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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사랑과 중독, 사치와 쾌락의 이미지 뒤에 숨어 있는
초콜릿의 잔인하고 달콤한 역사 한 조각을 만나다!!


입안에서 녹는 초콜릿 한 조각을 떠올려보자. 자연스레 쾌락과 향락의 감각이 뒤따라오지 않는가? '신들의 열매'인 카카오에서 태어난 이 검은 간식거리는 관능과 사치의 이미지와 동일한 의미로 사람들에게 통용된다. 『초콜릿의 지구사』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묘한 매력, 성분만으로는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중독성을 지닌 초콜릿이 어떻게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중앙아메리카에서 시작된 초콜릿의 역사는 마야에서는 제의에서 피 대용으로, 아즈텍 문명에서는 화폐 대신으로 사용됬으며, 18세기 유럽 상류층에게는 필수품이 되고 19세기 초 기계화의 성공으로 대중화되기에 이르러 노동자계층도 소비할 수 있는 품목이 된다. 또 20세기 초에는 건강과 영양, 단란한 중산층 가정, 어린이를 상징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현재 초콜릿은 여정의 성적 매력, 탐닉, 사치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다.

이 책은 전파과정, 생산과 소비의 경로에서 마주치는 명암과 이미지의 변천사까지 다룬다. 현재 초콜릿은 원산지, 가공, 유통, 그리고 소비가 지구의 각기 상이한 지역에서 행해진다는 점에서 태생적으로 '음식의 지구사'에 가장 어울리는 주제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초콜릿의 역사와 함께근대 이후의 지구사를 함께 다룬다. 독자들은 신들의 열매이면서 동시에 권력의 가공품으로 초콜릿이 변신하는 과정을 마주하면서 사랑과 중독, 사치와 쾌락의 이미지 뒤에 숨어 있는 초콜릿 역사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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