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Storyteller〉시리즈는 수동적으로 읽고 듣는 것에서만 그치는 동화 읽기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직접 입을 열고 적극적으로 스토리텔링해볼 수 있는 자기 주도적인 스토리북이다. 공부를 위해 억지로 읽는 영어동화가 아니라, 생생하고 매력적인 그림과 성우들의 실감나는 연기가 이끄는 이야기의 세계로 들어가 자신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읽고, 말하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영어 명작동화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잭과 콩나무』는 영국의 대표적인 민화 중 하나로 잭이 콩나무 위에서 훔쳐오는 보물들이 원래 누구의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른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어머니와 단둘이 가난하게 살고 있지만 씩씩하고 똑똑한 소년 잭은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소를 팔러 시장에 가는 길에 한 노인을 만나게 되는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 노인의 화려한 말솜씨에 넘어가서 그만, 잭은 집안의 마지막 남은 재산인 소를 겨우 콩 다섯 개와 맞바꾸고 만다. 빈손이나 다름없이 돌아온 아들을 볼 엄마의 마음은 짐작도 못한 채 신이 나서 집으로 달려가는 잭에게 그 다섯 알의 콩은 어떤 행복과 불행을 가져다주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