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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영어 연설문
글쓴이
최형두 외 2명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12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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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형두

대한민국 민주화 산업화 요람 경상남도 마산에서 자랐다. 한국 현대사의 분기점인 ‘10·26’을 촉발한 부마민주항쟁을 고등학교 때 목격했다. 1981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입학한 뒤 전두환 군부독재에 맞서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12대 총선을 앞둔 시점인 1984년 당시 사회학과 4학년이던 그는 서울대학교 민주화투쟁위원장으로서 정치활동 규제 전면 해제와 학원 자유화를 요구하는 민정당 중앙당사 점거농성을 주모한 사건 등으로 구속·수감되었다. 20대 초반인 1980년대 내내 ‘왜 미국은 한국인의 민주화 열망을 방관하고 있는지’ 분개했다.

이후 「문화일보」에 재직 중이던 2001년부터 2002년에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외교통상부를 출입하며 북핵 6자회담을 취재했다. 2006년 초부터 2009년 여름까지의 워싱턴 특파원 생활 중 집중적으로 한미관계의 비밀기록을 찾고 브레진스키, 헌팅턴, 월러스타인 등 세계적 석학과 정책책임자들을 인터뷰했다.

이 책 『불가능했던 동맹 성공한 동행』은 저자가 청년 시절 천착했던 물음에 답하며, 글로벌 중추 국가(GPS, Global Pivot State)로서 발돋움해야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좌표를 제시한다. 「문화일보」에서 20여 년 동안 기자,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으로 기사와 칼럼을 썼고, ‘제3차 한중일 차세대 리더포럼’ 멤버, 한국기자회협회 국제교류분과 위원장, ‘동아시아 기자포럼’ 한국대표를 지냈다. 국무총리 공보실장,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국회 대변인을 거쳐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마산합포구)에 당선되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국어 외국어 사전
〈EBS 다큐프라임〉은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얼굴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한 사람의 연설을 한국인과 외국인에게 들려주고 그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인들은 ‘촌스럽다’, ‘발음이 뚝뚝 끊긴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50점대의 점수를 준 반면,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들은 ‘아주 높은 수준의 단어를 사용하고’, ‘문장구조가 좋고 의사도 잘 전달했으며 내용이 분명하다’라고 평하며 90점대 후반의 점수를 줬다. 이처럼 한국인과 외국인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던 연설의 주인공은 바로 2012년 1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다.

이러한 사례는 글로벌 리더를 꿈꾸며 영어를 공부하는 청소년과 젊은이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쩌면 지금까지 해왔던 영어공부에 대한 기본적인 관점 자체를 수정하게끔 만드는 일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2006년, 당시 외교통상부 장관이었던 반기문이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거론되었을 때 그의 외교적 수완보다도 토속적인 영어발음이 더 자주 구설에 올랐다. 하지만 2012년, 재임 기간 6개월 전부터 15개 상임이사국과 5개 지역그룹 의장의 추천을 받아 192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되었다.

이 책은 유엔의 수장인 반기문 사무총장이 전 세계 모든 나라의 공식석상에서 쓰는 품격 있고 설득력 높은 연설 표현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이슈를 어떠한 관점에서 이해해야 하고, 효과적으로 자기주장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문장과 구성을 채택해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연설문들을 모았다. 또한 당시의 배경지식과 개별 연설문을 읽기에 앞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각 연설의 특징, 반 총장의 화법을 설명해 학습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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