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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는 일
글쓴이
박세현 저
출판사
오비올프레스
출판일
2018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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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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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1953년 강릉에서 태어났다. 강릉교육대학을 졸업했다. 1983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했고, 25년간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하며 교수생활을 했다. 시집 『아무것도 아닌 남자』, 『저기 한 사람』, 『헌정』, 『본의 아니게』, 『사경을 헤매다』, 『치악산』, 『정선아리랑』, 『길찾기』, 『오늘 문득 나를 바꾸고 싶다』, 『꿈꾸지 않는 자의 행복』, 『나는 가끔 혼자 웃는다』 등을 썼다. 산문집 『시를 쓰는 일』, 『오는 비는 올지라도』, 『시만 모르는 것』, 『시인의 잡담』, 『설렘』, 『거북이목을 한 사람들이 바다로 나가는 아침』 등을 썼으며, 연구서 『김유정의 소설세계』가 있다. 산문소설 『페루에 가실래요?』를 썼다. 빗소리듣기모임 준회원으로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자신을 시인이라 소개하는 사람을 만나면 좀 그렇다. 그러면 뭐라고 하냐고 되묻는 사람은 더 그렇다. 이런 사태에 대해 뾰족한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여튼 그렇다. 시장바닥에 돌아다니는 시인이라는 용어는 직업군도 아니요, 무엇도 아니다. 시인이라는 이데아에 대한 관습적 사칭일 뿐이다. 시를 쓰는 인간을 시인이라 부르지 달리 뭐라고 호명하겠는가. 역시 지당한 말씀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문장이 이 관습이 이 당함이 왜 이리도 어색한가에 대해 자문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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