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곤충의 행성’이었다!
지구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었다면 믿을 수 있나요?! 약 3억 5000만 년 전, 지구에는 사람보다, 공룡보다 곤충이 먼저 살고 있었습니다. 수억 년 동안 지구상에 살았던 공룡들도, 또 그 뒤에 살았던 많은 동물들도 멸종되고 말았지만, 곤충은 모든 게 꽁꽁 얼어붙었던 수차례의 빙하기 속에서도, 행성이 부딪히는 커다란 환경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았습니다. 현재 알려진 140만에 이르는 동물의 종수 가운데 100만 종 이상이 곤충이라고 하니, 지구에 살고 있는 종류나 수로 살펴본다면 지구는 ‘곤충의 행성’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곤충이 쿵』은 수억 년을 견뎌 온 곤충들의 이러한 강인함과 끈질긴 생명력을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어린이다운 만화적 동기와 상상을 통해 곤충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담긴 지혜로움에 감탄하고, 그 속에서 곤충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평소에 하찮게 생각해 오던 작은 곤충들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그들만의 생존 비법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징그럽고 무서워 피하던 곤충들을 친근하게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