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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61
글쓴이
송종운 저
출판사
내인생의책
출판일
2018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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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종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사이언스월든센터 연구원이며, 국제관계학으로 학사(한신대학교), 정치학으로 석사(서울대학교), 경제학으로 박사(경상대학교)학위를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사회경제학회 이사, 포용금융연구회 기획부위원장, 민주금융발전네트워크에서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 “‘금융 이중운동’적 측면에서 바라 본 토빈세 연구(석사학위논문)”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치 경제학(박사학위논문)”이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위기 대응: 화폐적 해법과 새로운 위기로의 전환”, “연준의 공개시장운영 여건의 변화와 다중 기준금리체계에 대한 분석” 등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출간된 애덤 투즈의 『붕괴: 금융위기 10년, 세계는 어떻게 바뀌었는가』(2019)를 대표 감수했으며, 현재는 2021년 여름 미셸 아글리에타, 찰스 굳하트, 기욤 발레, 클레망 퐁탕 등과 함께 출간할 Central Banking, Monetary Policy and Social Responsibility, Edward Elgar, 2021을 위해 논문을 집필 중이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기축통화의 자리를 놓고 벌이는 총성 없는 전쟁.
누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축통화로 부상할 것인가.
경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치열한 투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기축통화? 세계화폐? 돈의 전쟁의 본질은 무엇인가.


세계는 지금 전쟁 중이다. 여러분은 이 말을 듣고 무엇이 떠오르는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이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이나 북한의 핵 위협 등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여기 물리적 충돌이 없어 한눈에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그 치열함은 실제 전투 못지않은 전쟁이 있다. 바로 돈의 전쟁이다. 돈의 전쟁은 한마디로 자국의 화폐를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한 싸움이다. 왜 많은 선진국들은 자신의 화폐를 기축통화의 지위에 올리려 할까? 기축통화가 되면 어떤 이득이 생길까? 그 이점이 여타의 손해를 감수할 만큼 대단한 걸까?

『돈의 전쟁, 기축통화가 되기 위한 돈의 암투(이하 돈의 전쟁)』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돈이 탄생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제의 근원을 파헤치는 것이다. 저자는 돈과 은행의 역사에서부터 세계경제 패권의 변천사까지를 아우르며 돈이 국제 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한다. 인류의 역사적 사건 뒤에는 항상 돈이 있었고, 돈의 향방이 그 사건의 결과를 바꿀 정도로 돈의 영향력은 무시무시하다. 따라서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은 곧 인류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관세 문제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두 나라는 왜 이리도 첨예하게 대립하는 걸까? 그들이 벌이는 돈의 전쟁은 과연 무엇을 위한 싸움일까? 국제경제는 매우 복잡하고 미묘하게 작동한다. 손해를 감수하며 상대를 포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작은 이권 충돌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한 번에 이해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한 번만 제대로 이해하면 세계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을 갖출 수 있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이 역사의 기로마다 흑막이 되었던 돈의 암투를 제대로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를 자처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우리가 잘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역사의 뒷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한 맥락으로 묶어 독자가 돈의 전쟁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행간을 채운다. 돈의 전쟁, 세계화폐 공방전, 그 곁을 흐르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돈의 전쟁』은 단순히 경제 이론만을 지루하게 늘어놓는 딱딱한 책이 아니다. 첫 장을 펴는 순간 독자를 전장의 한복판에 세우는 현실감이 이 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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