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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어 사전
글쓴이
남경태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2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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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남경태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이다. 그는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듦으로써 국내 대중 교양서의 새 지평을 열었다. 2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39권의 저서와 106권의 번역서를 세상에 내놓았고, 2014년 별세했다.

‘종횡무진 인문학자’, ‘우리 시대 최고의 르네상스맨’, ‘종합 지식인’이라는 그의 별칭이 말해주듯 그가 전하는 지식의 세계는 넓고 풍요롭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역사와 철학을 종횡무진한 그의 책들은 독자들에게 경계 간의 울타리를 허물고 인문학이라는 숲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평생 읽고 쓰는 삶을 살며 혼자 공부하는 것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누려온 그이기에, 지금 ‘혼자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그의 책은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지은 책으로 《혼자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 역사》, 《개념어 사전》, 《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 《철학 입문 18》, 《종횡무진 한국사 1, 2》, 《종횡무진 서양사 1, 2》, 《종횡무진 동양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30년 전쟁》, 《페다고지》, 《비잔티움 연대기 1~6》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개념어 사전 한 권 챙겼을 뿐인데 필요한 지식들만 쏙쏙?
더 꽉 찬 170개의 개념어로 풍부하게 읽어 내다! 새로운 단어로 읽어 내는 개념어의 맛


이 책은 여러 분야에 걸친 개념을 기발하게 엮어 내고 확장시켜 꾸준히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개념어 사전》이 개념어의 수를 1/10 정도 늘리고 글의 분량도 100여 쪽 증보하여 다시 출간된 책이다. 익숙한 단어지만 오늘날의 관점에서 그 역사적 맥락을 살피며 남경태만의 방식으로 새롭고 폭넓게 읽어 냈다.

인문학의 개념은 자연과학의 개념처럼 구체적이지 않고 단일하기보다 복합적인 뜻의 그물을 가질 때가 많다. 하나의 개념이 인접한 개념과 연관되거나 중첩되는 경우가 많아, 개념 자체의 정의보다는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 그것을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고 중요하다. 지은이는 ‘개념’을 설명하면서 “사실 그것을 정의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사회과학만이 아니라 자연과학에서도 완전히 객관적인 개념이란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개념을 객관적으로 사용하려 하고, 또 자신은 그렇게 한다고 확신해도 개념의 정의에는 그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선입견이 게재되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특정한 개념의 의미를 알고자 할 때는 반드시 그 개념이 사용된 맥락 또는 이론 체계를 고려해야만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개념어 "사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우리가 알던 사전과는 다르다. 인문학 책을 쓰고 수많은 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진해 온 지은이가 인문적 관점에서 철학, 역사, 과학, 시사 등에 걸친 개념어를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쓴 아주 기발하고 독특한 ‘사전’이다. 소설처럼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읽고 싶은 단어를 마음대로 읽어도 좋다. 여느 사전처럼 고루하지 않고 톡톡 튀는 서술이 가장 큰 매력이며, 무엇보다 인문학의 거의 모든 분야를 종횡무진 누비는 지은이의 폭넓은 지적 편력을 지근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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