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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애의 모든 것
글쓴이
이응준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2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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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응준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계간 [문학과 비평] 겨울호에 「깨달음은 갑자기 찾아온다」 외 9편의 시로 등단했고, 1994년 계간 [상상] 가을호에 단편소설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를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3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중앙선데이]에 21편의 칼럼을 연재하면서 정치·사회·문화 비평을 시작했다. 시집 『나무들이 그 숲을 거부했다』 『낙타와의 장거리 경주』 『애인』 『목화, 어두운 마음의 깊이』, 소설집 『달의 뒤편으로 가는 자전거 여행』 『내 여자친구의 장례식』 『무정한 짐승의 연애』 『약혼』, 연작소설집 『밤의 첼로』 『소년을 위한 사랑의 해석』, 장편소설 『느릅나무 아래 숨긴 천국』 『전갈자리에서 생긴 일』 『국가의 사생활』 『내 연애의 모든 것』, 엣쎄이소설 『해피 붓다』, 소설선집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 논픽션 시리즈 ‘이응준의 문장전선’ 제1권 『미리 쓰는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어두운 회고』, 산문집 『영혼의 무기』, 작가수첩 『작가는 어떻게 생각을 시작하는가』 등이 있다.

2008년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화 [Lemon Tree](40분)가 뉴욕아시안아메리칸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파리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2013년 장편소설 『내 연애의 모든 것』이 SBS 16부작 TV드라마로 제작 방영되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013년 5월 27일 자와 2015년 10월 9일 자에서 장편소설 『국가의 사생활』을 각각의 특집으로 다뤄 집중 조명했으며, 특히 2015년 10월 9일 자 「한국의 통일: 소설은 한반도의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상상했다」에서는 작품 중 2개의 챕터(32매)를 발췌 번역 소개하였다. 록밴드 YB의 노래 [개는 달린다, 사랑처럼.]을 작사했다. 문화무정부주의 조직 ‘문장전선’의 리더, 2인 작가 ‘독서실형제’의 일원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랑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2012년판 로미오와 줄리엣, 정적(政敵) 사이에 연애 전선이 발생했다!

대한민국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흡수통일 이후 5년, 그 ‘어두운 신세계’를 그려 낸 소설 『국가의 사생활』을 통해 이미 놀라운 변신을 선보인 저자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 더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인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바람 한 번 불면 머릿속에서 날아가 버릴 가볍기만 한 소설이 아니라 조금 특이한 본격 로맨틱 코미디다. 2011년 7월부터 6개월간 인터넷 카페 연재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아 온 대한민국 역사상 희대의 스캔들, 이념의 철조망을 넘어선 여야 국회의원의 사랑을 그렸다.

남자 주인공 김수영은 새한국당 소속 국회의원이고 여자 주인공 오소영은 진보노동당 소속 국회의원이자 당 대표이다. 얼추 새누리당과 통합진보당을 연상시키는 당명부터 두 사람은 출신 배경이나 언행으로 보아 실제 인물과 비교될 수 있는 인물들이다. 정적 중의 정적인 두 인물로 대변되는 이분법적인 기호를 작가는 ‘사랑’이라는 방식으로 과감히 부순다. 시적 언어와 소설적 구성, 영화적 감각으로 한국 문학에 전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낸다. 그의 특장인 정교한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는 이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삼국지』, 『이방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롯한 셰익스피어의 희곡들, 성경 등등 수없이 많은 작품들을 인용하여 정치와 사랑, 인생을 패러디했다. 경쾌한 문체가 무겁지 않고 읽는 이에게 가볍게 흡수된다. 소크라테스, 공자, 스피노자 등 자칫 고리타분한 고릿적 얘기로 치부될 수 있는 주제의식들이 누구보다 젊은 감각의 문체로 다시 태어났다. 한 편의 잠언집이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 이 소설 속에는 인생과 사랑에 대한 사유와 온갖 아포리즘으로 가득하다.

* 『내 연애의 모든 것』동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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