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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의 밤
글쓴이
한상운 저
출판사
톨
출판일
2012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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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상운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 전기전자공학부를 졸업했다. 대학교 1학년 때 무협지를 탐독하는 모습을 보고 게임 회사에서 일하던 둘째 형이 게임 스토리를 써보라고 권했다. 별 생각 없이 게임 스토리를 썼는데 의외로 재미있다는 칭찬을 들었고, 이듬해 ‘북명’이라는 제목의 무협 RPG 게임으로 발매되어 제법 팔렸다. 이때부터 ‘스토리텔링’에 흥미를 느껴 별 생각 없이 무협소설을 썼고, 의외로 반응이 좋아 『양각양』 『비정강호』 『특공무림』 『무림사계』 등 8권의 무협소설을 연달아 펴냈다. 정통무림무협의 틀을 깨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신무협’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무협계가 낳은 천재 작가”라는 다소 과격한 칭찬과 약간명의 고정팬을 얻었다. 1990년대 중반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할 즈음, 당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던 영화계에서 참신한 시나리오 작가들을 대거 영입했는데, 그 과정에서 몇몇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 제안을 받았다. 별 어려움 없이 각본을 썼고 역시나 몹시 재미있다는 칭찬을 받았다. 그런데 소설과 달리 영화는 시나리오만 가지고 개봉되는 것이 아니었다. 이후 여러 영화의 시나리오를 별 어려움 없이 썼지만, 수년 동안 썼던 시나리오 중에 실제로 개봉된 것은 손예진?고수 주연의 「백야행」 한 편이 유일하다. 그밖에 TV 단막극 「텍사스안타」 「아내가 사라졌다」 와 4부작 「완벽한 스파이」의 각본을 썼다. 최근작으로는 조직 폭력에 맞서 싸우는 경찰소설 시리즈 『무심한 듯 시크하게』 1, 2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진 얼짱, 일명 ‘파괴의 음유시인’ 성민, 전국 석차 상위 1프로 모범생 정구, 공부 대신 게임을 신이 주신 탤런트라고 믿는 동철. 안 어울리는 조합이지만 그래도 절친인 이들 셋은 생일선물로 동정?遠?떼고 싶다는 정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출장안마를 부른다. 하지만 소년들이 집으로 불러들인 이들은 출장안마를 가장한 강도들이었고, 집은 다 털리고 정구는 어이없게 죽고 만다. 경찰은 오히려 성민을 의심하고 몰아세운다. 가정환경은 복잡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문제아로 낙인 찍힌 성민이지만, 그래도 친구를 죽인 범인으로 몰릴 수는 없다! 나비 문신이라는 유일한 단서를 가지고 살인범을 찾아 나선 소년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소년들의 밤』은 섹스 산업과 폭력의 이면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선택하고 있지만 이 작품은 성민이라는 ‘문제적 인물’을 통해 가장 보편적인 ‘성장소설’로 완성되었다. 두 명의 아버지를 가져야만 하는 소년의 들키고 싶지 않은 상처들.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안마시술소 아가씨 안나와의 첫 사랑. 편견과 매너리즘에 빠진 경찰과 무자비한 강도들 사이에서 위태롭게 달리고 또 달리는 아이들. 그들에게 세상은 두렵지만 싸워볼 가치가 있고, 언젠가 당당히 그 속으로 들어가야 할 유일한 미래다. 작가는 말한다. “니체는 말했다, 너를 죽이지 못하는 것들은 다만 너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나는 이 소년들의 분투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미스터리 소년추격전」은 학교 폭력, 온라인게임, 섹스, 주식, 도박 등등 매일같이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하는 이슈들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끌어들인 갱스터액션소설이다. 작가는 이러한 이슈들이 단지 뉴스나 인터넷에 떠도는 ‘가십’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한번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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