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문예중앙』 신인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무림일기』 『바람 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세상의 모든 저녁』 『세운상가 키드의 사랑』 『나의 사랑은 나비처럼 가벼웠다』 『천일마화』가 있다.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에서 시인은 명멸하는 한 순간을 포착하고자 한다. 삶의 모든 순간들은 끊임없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의 반복이다. 삶의 진실은 그 순간 속에만 있다. 시를 비롯한 재주·대중 가요·영화·사진 들은 그 순간을 포착하는 하나의 형식이다. 그러나 시인의 시가 다른 대중 문화 장르와 구분되는 점은 추억을 다루는 방식에 있다. 시인은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원히 현재화하기 위해서 시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