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선풍기의 기술 유출 사건의 배후로 추정되는 아마루베 상품 기획부장이 미심쩍은 죽음을 당하면서 진상 규명은 불가능해진다. 아마루베의 상관에 해당되는 사업부장 마에다의 진퇴가 이사회의 도마에 오른다. 그 표결 직후, 일본 대 지진 발생!! 미중유의 자연 재해에 일본사회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시마는 자사의 이익보다 사회적인 공헌을 최우선으로 내세워 재건을 향해 매진하겠다는 결의를 표명한다. 지진에 따른 막대한 피해는 전기업계의 재편 움직임으로 연결되고 시마는 전임 사장인 코리야마가 추친했던 TECO⊥ 원전사업과 관련해 대담한 결단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