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도시로 전학 온 귀순이는 말할 때마다 사투리가 튀어나오지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 아이들은 처음에는 귀순이의 사투리에 큰 관심을 보였지만 곧 시들해졌고, 귀순이는 친구가 하나도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귀순이는 주늑 들지 않고 이런 도시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마음을 열어 친구가 되어 줍니다.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는 참 소중하지만 그냥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귀순이는 친구의 처지를 이해하고, 친구들의 장점을 참아 주고,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등 많은 방법으로 우정을 쌓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는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고, 우정은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