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낙망치 마시길. 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가까웠으니!”
‘하나님의 침묵’의 강을 믿음으로 건넌 세 남자-왕따 노아, 잘난 요셉, 불끈 베드로. 그들도 우리처럼 실패했고 기다렸고 아파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을 쓰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터치였다! 『어느 날, 하나님이 내게서 사라졌다』는 성경 행간에 숨겨진 그들의 본심과 하나님의 진심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그린 독특한 형식의 책이다.
우리는 자주, 하나님이 우리 삶에 침묵하신다고 느낀다. 특히 약속을 믿고 순종했으나, 그 약속이 더디게 이루어질 때, 아무 잘못한 것이 없는데 고난을 겪어야 할 때, 스스로의 죄와 실수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서기 두려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침묵을 경험한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우리의 문제 만은 아니다. 노아와 요셉, 베드로 역시 절망의 깊은 수렁 속에 빠지기도 하고, 영영 버림받은 것 같은 두려움에 떨었다.
노아가 방주의 문을 닫고서 기다려야 했던 7일, 시종장들의 꿈을 해몽한 뒤 애굽 왕 앞에 서기까지 요셉이 기다려야 했던 2년, 베드로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도 다시 어부로 돌아가 허탕을 쳤던 그날 밤. 세 남자가 펼치는 아슬아슬한 믿음의 경주에서 강한 동질감과 깊은 위로, 지극히 작은 자를 믿음의 조상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발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