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진실되고, 이보다 더 노골적인 ‘연애 조언집’은 못 봤다!!
지상 최고의 찌질남 연애기, 드디어 오픈!
서른 전에 꼭 연애를 해보고 싶은 프로그래머 기춘씨, 기춘씨의 ‘매니저’를 자처하는 죽마고우 백수 현동, 기춘씨의 고백을 튕겨내고 오히려 현동에게 마음이 끌리는 링링, 고교 시절 기춘씨에게 고백했다가 거하게 미끄러진 장미… 네 남녀의 물고 물리는 연애담! 『다이어터』의 스토리 작가 네온비가 4명의 캐릭터를 통해 연애에 대해 무자비하게 그려낸다. 특히 여성 작가 특유의 감성과 관찰력으로 뽑아낸 사실적인 스토리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언이라는 총알이 되어 가슴에 쿡쿡 파고들 것이다.
서른을 목전에 둔 프로그래머 기춘씨는 고교 시절 인근 학교에까지 이름이 널리 알려질 정도의 ‘킹카’였다. 그러나 세상은 그에게 나잇살과 자뻑을 선사하셨으니… 기춘씨는 ‘세상에서 가장 연애를 못할 것 같은’ 비호감 남자로 거듭나게 된다. 그런 기춘씨가 호감을 갖고 있는, 회사 인근 편의점 점원 링링은 아이돌 스타 종만을 흠모하는 속칭 ‘빠순이’. 그녀에게 연애는 팬心에 입각한 판타지일 뿐… 현실 속에서 연애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 자체가 없는 여자다.
기춘씨의 죽마고우이자 고교 시절 킹카였던 기춘의 모습을 그대로 믿고 간직하고 있는 현동은 사실 그 자신이 엄청난 운동을 통해 환골탈태한 캐릭터. 잘 생겼다고 믿는 기춘이 링링에게 대시했다가 미끄러지는 걸 본 후, 링링에게 접근해 친해진 후에 기춘과 맺어주려는 프로젝트에 돌입하지만, 오히려 링링과 공감대를 찾아버리고는 공황상태에 빠져든다. 한편, 기춘씨의 고교 버전에게 고백했다가 미끄러진 장미는 현동과는 조금 다른 경로로 외모를 탈바꿈해 퀸카로 거듭난다. 링링에게 차인 기춘씨가 실의에 빠져 방문한 피부관리실에서 장미가 일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네온비 작가의 치밀한 설정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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