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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요한복음 강의
글쓴이
루돌프 슈타이너 저
출판사
물병자리 출판사
출판일
2018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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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루돌프 슈타이너

1861~1925.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에서 물리와 화학을 공부했지만 실은 철학과 문학에 심취해 후일 독일 로스톡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바이마르 괴테 유고국에서 괴테의 자연 과학 논설을 발행하면서 괴테의 자연관과 인간관을 정립하고 심화시켰다. 이후 정신세계와 영혼 세계를 물체 세계와 똑같은 정도로 중시하는 인지학을 창시하고, 제 1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추종자들의 요구에 따라 철학적, 인지학적 정신과학에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문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했다.
인지학을 근거로 하는 실용 학문에는 발도르프 교육학, 생명 역동 농법, 인지학적 의학과 약학, 사회과학 등 인간 생활의 모든 분야가 포함되며, 이 외에도 새로운 동작 예술인 오이리트미를 창시하고, 연극 예술과 조형 예술을 심화 발달시켰다. 자연 과학자 헤켈, 철학자 하르트만 등 수많은 철학자, 예술가와 교류한 슈타이너는 화가 칸딘스키, 클레, 에드가 엔데, 작가 프란츠 카프카, 스테판 츠바이크, 모르겐슈테른 등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위스 도르나흐에 세운 괴테아눔은 현대 건축사에 중요한 한 획을 그은 건축물로 손꼽힌다.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으로 출판되고 있는 슈타이너의 저작물과 강연집은 현재 약 360권에 이른다.

책 소개

분야기독교
지난 3월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은 한국의 지식사회에 충격을 던져 주었다.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한 찬사와 함께 인간의 한계를 체감한 두려움이 여전하다. 가까운 미래는 인성에 바탕한 창의와 영성의 내면화가 인간의 가치를 결정할 지도 모른다. 이런 시점에서 물병자리출판사에서 처음 펴내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요한복음서 강의’는 1백여 년의 시차를 두고도 그 울림이 여전하다.

요한복음 강의는 슈타이너가 47세 때인 1908년 5월 18일부터 14일간에 걸쳐 행해진 내용이다. 슈타이너는 신지학협회 회원들의 요청으로 이 강의를 시작했다. 회원들은 인류에게 전해져 온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대한 강의를 원했다. 이 강의서는 독자가 그와 함께 싸우며 사색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그는 회원들의 영혼의 울림에 귀를 귀울였다. 그는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아득한 먼 과거부터 준비된 우주적 활동의 귀결이라는 것을 그리스도교의 ‘사랑’의 사상임을 강조한다.
슈타이너는 이 강의 전반을 통해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역사와 상징의 세계를 해박한 지식으로 들려준다. 신지학의 근원이 되는 신비주의 필터를 통해 보는 영성의 논리와 직관력은 신비주의가 범하기 쉬운 비논리의 세계를 극복한다. 요한복음서에 등장하는 나사로 부활, 카나의 결혼식, 나다니엘, 사마리아 여자와의 대화 등이 역사적 사건의 신지학적 재해석이라면, 비의입문 과정, 윤회전생, 견령 능력을 지닌 니코데모와의 대화 등은 영성이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 지를 설명한다. 그의 강의의 요점은 ‘신지학이 어떤 관점으로 요한복음서를 바라보는가’ 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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