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치기로 시작했던 글이 가을에는 이북이 되었고 겨울에는 종이책이 되었습니다. 참 놀랍고 쑥스럽습니다. 글은 늘 첫 시작만큼 쉽진 않았습니다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면서 귀중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치기로든 객기로든 글을 쓰기 시작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만족에만 그치지 않도록, 아무쪼록 보시는 분들 모두 제 글을 읽는 동안 즐겁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느끼실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모솔 인생 20년 차의 대학생 박은하. 인생 최고로 멋진 남자에게 횡단보도에서 헌팅당하다?
드디어 자신에게도 난생 처음 무지갯빛 로맨스가 찾아오나 싶었건만…….
“우리가 결혼을 했다고요…….” “응.” “전생에서……?” “여기와는 다른 세계에서.”
이렇게 잘생긴 미친놈도 있나. 이제껏 불공평하다고 생각한 세상은 사실 참 합리적이었다.
온갖 이상한 소리를 내뱉으며 다가오는 남자 때문에 당황스러운 것도 잠시, 은하는 그를 만날수록 자꾸만 이상한 꿈을 꾸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