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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통과의례
글쓴이
제리 스피넬리 저
출판사
보물창고
출판일
2012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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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리 스피넬리

194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태어났으며, 게티즈버그대학에서 공부한 뒤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열여섯 살에 그가 활약하던 고등학교 야구 팀이 큰 시합에서 승리한 뒤, 그 감격을 시로 발표한 것이 첫 번째 글이었다. 이후 꿈이 메이저리그 선수에서 작가로 바뀌었다. 여섯 형제들과 자란 제리 스피넬리의 어린 시절은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풍요로운 어린 시절의 경험과 기억들 덕분에 재미있고 진실된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러한 그의 작품 가운데 여섯 번째로 쓴 『하늘을 달리는 아이』가 미국 어린이 문학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1991년에 뉴베리상을 받았고, 『잔혹한 통과의례』로 1998년에 다시 뉴베리상을 받았다. 스무 번째 책이자 그의 대표작인 『스타걸』은 부모들이 선정한 2000년 좋은 책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퍼블리셔스 위클리]지가 2000년 베스트셀러 소설로 선정했으며, 2020년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 밖에 『문제아』 『내 이름은 도둑』 『징코프, 넌 루저가 아니야』 등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예로부터 나라별, 민족별로 다양한 성인식 행사가 있었다. 우리나라도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쪽을 지는 관례를 통해 성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곤 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의식인 ‘관혼상제' 의 통과의례 중 하나로 첫째 관문인 ‘관’에 해당된다. 유아기적 자아의 상태에서 가장 처음 겪는 변화이며 의식인 ‘성장’의 통과의례는 개인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이런 시기는 대부분 사춘기를 기점으로 찾아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사람마다 제각각이며 또 그 사람의 내부에 자리한 성장의 영역마다 그 시기가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통과의례에 대한 정의는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개성적인 모습을 띤다.

이런 개성적이고 다양한 ‘성장’의 통과의례의 한 형태를 보여 주는 것이 바로 제리 스피넬리의 성장소설 『잔혹한 통과의례』이다. 웨이머 마을의 가족 축제 기간에 열리는 ‘비둘기의 날’은 5천 마리의 비둘기를 총으로 쏴 가장 많이 명중하는 사람에게 명사수 상을 수여하는 축제다. 이때 열 살이 된 남자라면 누구나 ‘링어’가 되어야 하는데, 바로 상처 입은 비둘기의 목을 비틀어 고통을 잠재워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마을의 오랜 전통이며 또래 집단에서 마치 훈장처럼 여겨지는 ‘링어’가 비둘기를 사랑하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인 주인공 파머를 옥죄기 시작한다.

‘뉴베리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까지 두루 애독하는 성장소설을 써 내는 작가로 유명한 작가 제리 스피넬리는 『잔혹한 통과의례』를 통해, 주인공 파머는 과연 왜곡된 관습에 어떻게 저항하여 자신의 자아를 지켜낼 것인지에 대해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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