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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마리 새끼 돼지
글쓴이
스티븐 제이 굴드 저
출판사
현암사
출판일
2012년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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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스티븐 제이 굴드

1941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1963년 안티오크 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967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지질학과 동물학 교수로 강의를 시작해, 1982년부터는 하버드 대학교 동물학과의 알렉산더 아가시 석좌교수를 겸했다. 굴드의 삶은 그 자체로도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그는 박사과정 시절부터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정치적 활동에 참여했고, 이후 과학의 남용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과학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포괄적인 비판을 지속해나갔다. 그는 흔히 ‘민중을 위한 과학’이라고 알려진 SESPA(Scientists and Engineers for Social and Political Action)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굴드는 이 단체의 사회생물학 연구 그룹에서 활동했고, 특히 리처드 르원틴과 함께 에드워드 윌슨의 사회생물학을 비판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200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굴드는 무척 많은 저서와 논문을 남겼다. 그는 22권의 저서, 101편의 서평, 479편의 과학논문을 발간했고, 《내추럴 히스토리》 저널에 300편에 달하는 글을 연재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이 책을 비롯해 『다윈 이후(Ever Since Darwin)』 『개체발생과 계통발생(Ontogeny and Phylogeny)』 『판다의 엄지(The Panda’s Thumb)』 『인간에 대한 오해(The Mismeasure of Man)』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Bully for Brontosaurus)』 『플라밍고의 미소(The Flamingo’s Smile)』 『풀하우스(Full House)』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다윈 이후 최고의 생물학자’, ‘과학 글쓰기의 계관시인’
스티븐 제이 굴드 사후 10주년 기념


『여덟 마리 새끼 돼지』는 스티븐 제이 굴드가 《내추럴 히스토리》에 연재한 글을 모은 총 10권으로 된 시리즈 중 여섯째 권이다. 원서는 1993년에 출간되었지만, 여기에 실린 글 31편은 굴드가 1985년에서 1992년에 걸쳐 썼다. 개중에서도 1990~1992년에 발표된 글이 3분의 2를 차지하니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에 쓴 것들이라고 보면 된다.

『여덟 마리 새끼 돼지』에는 인간으로 인한 파괴의 슬픔을 다룬 장들이 나온다. 가장 중요하게는 무레아 섬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아름다우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파르툴라 달팽이의 비극적이고 비합리적인 멸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4부 ‘단상들’에 실린 네 편의 에세이들은 굴드의 ‘성찰적 개인사’를 담고 있다. 이 에세이들은 이 책을 통해 굴드가 자신의 기존 저서를 통틀어 “처음 시도한다”고 밝히는 성격의 글쓰기인 만큼 각별하다. 5부 ‘인간 본성’의 에세이들을 통해서는, 사회생물학을 비판하며 진화생물학의 비전을 강조한다. 이들이 “진화생물학과 우리 삶의 접점에 존재하는 가장 급박하고 중요한 주제”들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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