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도와 백성은 어떤 형편에서도 절망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고, 그분의 말씀을 사모하며, 삶의 전 영역에서 복음을 살아 내려는 청교도의 영적 분투를 담아냈다. 영적 어두움의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는 이 고전들은 독자들에게 참된 신앙의 지표(指標)가 될 것이다.
믿음은 과거, 현재, 미래의 일에 관해, 그리고 사태 자체에 관해 참된 시각을 제공한다. 우리의 모든 두려움과 절망은 바로 여기에서, 즉 우리가 사태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악이 발생하면 우리는 그것을 본래의 크기보다 더 크게 생각한다. 그리고 선이 발생하면 우리는 그것을 본래의 크기보다 더 작게 생각한다. 시험을 받으면, 이전의 경험을 완전히 잊고서 크게 절망한다. 버림받은 형편에 있으면, 지금 자신에게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또한 자신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하나님에게 자신은 어떤 존재인지를 보지 못하고 크게 절망한다. 고통 가운데 있으면, 그 고통의 목적과 결과를 보지 못하고 불안해한다. 하지만 이제 믿음이 와서 우리의 눈을 열어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한다. 그래서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