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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
글쓴이
파커 J. 파머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18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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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파커 J. 파머

교육학자이자 작가, 사회운동가이다. 교육과 공동체 리더십, 영성과 관련한 저술 활동과 강연 등으로 전 세계 많은 이에게 ‘교사의 교사’ 또는 ‘위대한 스승’이라 불리며 영적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지성과 감성, 영성을 하나로 통합하는 그의 교육철학은 많은 이의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다. 1970년 버클리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꿈꾸는 바를 삶으로 살아내고자 1974년부터 1986년까지 11년간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삶에 깃든 모순 속에서 역설의 진리를 발견했다.

1997년 전미 교육 관계자들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고등교육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2010년 종교 교육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윌리엄 레이니 하퍼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대안 언론 「유튼 리더」 선정 ‘세상을 바꾸는 25인의 선견자’에 이름을 올렸다. 저서로는 『가르칠 수 있는 용기』와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다시 집으로 가는 길』(이상 한문화),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모든 것의 가장자리에서』(이상 글항아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삶의 가장자리엔 절벽이 있다. 그건 놀랍지 않다. 놀라운 건 "나이 드는 걸"을 좋아하는 감정이다. 삶의 끝자락에서 삶을 바라보는 시선은 놀랍도록 매력적이다. 삶의 가장자리에서 그동안의 경험이 폭넓고도 깊은 감정을 느끼게 하면서 바닥을 차고 뛰어오르게 한다. 세상은 다시 열리고, 마음은 젊어진다. 타자의 마음에 자유자재로 침투하면서 몸은 강물처럼 유연해진다. 이것이 노년이고 노년의 열정이다.

파머는 이 책에서 이런 놀라운 풍경을 보여준다. 저자는 노화라는 중력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나이듦에 협력"할 때 얻게 되는 것들에 대한 경험을 들려준다. 노인들만 대상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이 책은 젊은이들을 향하고 있다. 젊음에게 노년은 낯선 것이고, 낯선 것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대부분의 사람은 못 보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스물네 편의 에세이와 여러 편의 시로 이루어진 이 책은 나이듦에 대한 안내서가 아니다. 대신 저자의 경험을 비추는 프리즘을 일곱 번 바꿔가면서 독자들도 그런 작업을 해보도록 북돋운다. 여기에 삶을 붙잡고 놓아주는 그 속에 자신을 풀어놓는 얼마나 놀라운 힘이 스며 있는지, 느끼고 생각하는 건 우리 몫이다. 쇠퇴와 무기력이 아닌 발견과 참여를 통해 프레임을 바꿀 필요가 있다. 경험에 열린 눈을 뜨고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것이 가장 긴요한 덕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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