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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백화점
글쓴이
알렉스 시어러 저
출판사
미래인
출판일
2012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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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렉스 시어러

영국 스코틀랜드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열한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학업을 마치고 런던으로 건너가 트럭 기사, 공사장 막일 등을 했다. 그 뒤 광고 카피라이터가 되려고 대학에서 경영학과 광고를 전공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백과사전 외판원, 아이스크림 트럭 기사, 가구 운반원, 상점 점원, 벌레 줍기 등 여러 가지 임시직을 전전하다가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무려 서른 가지 직업을 거친 뒤 29세부터 텔레비전 대본을 쓰면서 작가로 일하기 시작했고, 유명 TV 시리즈물과 라디오 극본, 영화와 연극 대본도 집필했으며, 소설도 쓰기 시작해 여러 권의 책을 냈다. 가디언 아동도서상, 카네기 아동도서상 등 유명 아동도서상에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투명인간의 양말』 외에도 『푸른 하늘 저편』과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쫓기는 아이』, 『초콜릿 레볼류션』, 『통조림을 열지 마시오』, 『두근두근 백화점』, 『구름사냥꾼의 노래』 등이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영국 서머싯에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유쾌한 상상력을 통한 재미있는 모험과 동시에 소비시대의 판타지를 비판하는 소설

『두근두근 백화점』은 기발한 상상력에 날카로운 사회비판 메시지를 담아내는 작가 알렉스 쉬어러의 신작이다. 올리비아는 아빠 없이 엄마 제럴딘, 동생 앤젤린과 함께 산다. 하지만 늘 이사를 하며 이곳저곳을 전전하고, 심지어는 버스에서 잔 적도 있다. 어느 날, 이들은 백화점에 몰래 숨어들어가 집을 구할 때까지 잠시만 숨어 살기 시작한다. 식품 매장에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먹고, 캠핑 용품 텐트 안에서 잔다. 이렇게 숨어 살던 어느날 밤, 백화점에 드릴 소리가 들리면서 도둑이 들게 된다.

작가는 '우리 집이 백화점이라면 어떨까?' 하는 순진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현실로 옮겨 놓았다. 하지만 이 상상이 마냥 신나지만은 않다. 올리비아 가족은 사실은 노숙자나 다름이 없고, 백화점에 쌓인 물건 중 그들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작가는 백화점과 주인공들의 가족을 대비시키면서 소비주의의 모순을 드러내 보인다. 하지만 이들 가족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풍요로운 삶보다는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독자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현대 소비주의 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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