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게임의 종말
글쓴이
이용준 저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판일
2018년 8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용준

충북 진천에서 출생하여 경기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외교부 유엔국에서 외교관 생활을 시작했고, 1990년부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주미국 대사관, KEDO-북한 경수로협상 대표, 북미1과장, 청와대 NSC 정책조정부장, 북미국 심의관, SOFA 개선 특별대책반장, KEDO 사무국 정책국장,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6자회담 차석대표, 북핵담당대사, 외교차관보, 아프가니스탄 문제 특별대표 등을 거치면서 대미외교 및 북한 핵문제와 오랜 인연을 맺었다.

『베트남, 잊혀진 전쟁의 상흔』(2003), 『북한핵, 새로운 게임의 법칙』(2004 서울, 2005 동경), 『게임의 종말 : 북핵협상 20년의 허상과 진실』(2010 서울, 2015 동경), 『북핵 30년의 허상과 진실』(2018)을 출간한 바 있다. 주프랑스 대사관에 근무하던 1985년 희곡 ‘심판(審判)’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북한 영변에서 핵시설이 관찰된 1989년 이후 북한 핵문제는 북한과 남한, 국제사회 사이의 가장 중대한 쟁점 가운데 하나였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은 사실상의 핵보유국을 자처하면서도 환경이 조성된다면 ‘비핵화’의 용의가 있음을 부인하지 않으며, 주변 국가들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과 양자회담 등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왜 남한과 주변 국가들은 북한의 핵보유를 막을 수 없었을까? 이미 수 기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은 과연 핵포기라는 결단을 내릴 수 있을까? 이 책은 20년에 걸친 북한 핵문제를 면밀히 추적하면서 이러한 질문의 답을 구하고 있다.

현직 외교관으로서 6자회담 차석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던 저자는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북한 핵문제의 전개과정을 치밀하게 복원하며,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북한의 진의, 그리고 남한과 미국이 취해온 대응의 공과에 대해 남다른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북한 핵문제는 한 번도 해결되거나 해결의 문턱에 접근한 적이 없었고, 한순간도 상황이 호전됨이 없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어왔을 뿐이다. 시간을 끌수록 유리한 쪽은 북한이었고, “북한이 벼랑끝전술을 구사하여 의도적으로 위기를 조장하면 국제사회는 ‘평화적 해결’을 명분으로 애매한 외교적 수사로 치장된 합의문 한 장을 얻어내고는 불확실한 미래의 약속에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곤 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게임은 항상 북한의 승리로 막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북한의 의도에 대한 오판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북한이 정말로 핵을 포기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 진지한 성찰이 이뤄지기 시작할 때 비로소 이 지리한 게임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