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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감각
글쓴이
박병하 저
출판사
행성B
출판일
2018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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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병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수학의 힘에 이끌려 러시아로 떠나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수리논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면 눈에 안 보이는 것을 볼 수 있고 정확, 치밀, 깔끔하게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서 수학을 알리는 일을 했습니다. 교사와 아이들을 위한 수학 캠프를 진행했고 성인을 위한 수학 인문 강의를 했지요. 유클리드 《원론》, 《내 아이와 함께한 수학 일기》, 아르키메데스의 저술을 번역했고 《처음 수학》, 《중학 수학, 처음부터 이렇게 배웠더라면》, 《수학의 감각》,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화장실 수학 탐험대 1·2》 등을 썼습니다.
수학은 논리 정연하게 생각하기를 돕는 학문입니다. 유클리드와 아르키메데스를 공부하는 동안 기하 공부가 특별히 더 그렇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주 단순한 것에서 시작해 매우 깊고 멀리까지 생각하게 하는 걸 경험했거든요. 그런 이야기를 청소년에게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습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2500년의 지적 유산,
인문학적 통찰을 선물하다


『수학의 감각』은 무한, 수와 셈, 숫자 0, 평행선 공리, 등차수열의 합, 소수 등 우리에게 익숙한 수학 요소들에서 인문학적인 메시지를 끌어낸다. ‘무한’을 통해서는 어떤 문제에 부닥쳤을 때 좌절 대신 긍정적인 에너지를 상상하게 하고, ‘수와 셈’에선 우리 모두 수와 셈처럼 서로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음을 깨우치며, ‘숫자 0’에선 세상엔 꼭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것이 있고 그걸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순응’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평행선 공리’를 통해서는 아무리 해도 어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시스템 자체를 의심해 보길 권한다.

보통 수학 교양서들은 대부분 일상에 숨겨진 수학의 원리를 밝혀내는 데 초점을 둔 반면, 『수학의 감각』은 수학이 품고 있는 삶의 지혜를 뽑아냄으로써 수학을 우리 곁으로 더 바싹 끌어당긴다. 저자가 수학뿐 아니라 인문사회학을 오래 공부해 가능해진 일이다. 저자 박병하는 인문학을 공부하다 수학에 매료돼 러시아로 건너가 10여 년간 공부했다. 귀국 후에도 계속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 우연히 아르키메데스 저작을 읽으며 고전 공부 하는 재미에 홀려 꾸준히 수학 고전도 본다. 아르키메데스, 데카르트, 오일러 등이 남긴 고전을 번역했고, 4년간 유클리드 『원론』을 강독하기도 했다.

이 책엔 수식이 많지 않다. 중학 수학 정도의 지식만 있으면 별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게 쓰였다. 수학의 세계가 궁금해 기웃거린 적이 있는 인문 독자라면 좋은 출발점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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