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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고성
글쓴이
이광노 저
출판사
도서출판 곰시
출판일
2012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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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광노

1928년 경기도 개풍군에서 출생한 이광노는 경복중학을 거쳐 1945년 4월, 경성공업전문학교(서울공대 전신) 건축공학과에 입학했다. 이광노는 1955년 그의 아호를 딴 무애(無涯)건축연구소를 설립해 한국 현대건축을 이끈 한국 건축학계의 원로다. 1949년, 이광노는 21세의 나이에 대구시청사 현상설계를 시작으로, 6·25전쟁 기간 동안 국군충혼탑, 유엔전우탑 등을 설계하는 등 청년건축가로서 촉망을 받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교통부·서울시 연구원, 한미재단 주택건설 실무자로 6·25 직후 건축계의 부흥을 이끌었고, 1954년 도미(渡美)해 세계적 명성의 건축사무소 ‘아이엠페이(I.M.PEI)’에서 세계적 건축가 이오밍 페이(Ieoh Ming Pei)에게 세계 수준의 건축기법을 전수했다. 28세 때 서울공대 건축과 교수로 부임한 그는 30여 년 동안 교단에서 후학들을 양성하는 한편, 건설부 건축위원, 문화재위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건축위원, 대한건축학회장으로 일했다.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종신회원으로 있다. 이광노 서울대 명예교수가 1949년부터 1987년까지 ‘현역’ 시절 남긴 작품은 남산 어린이회관, 국회의사당, 서울대 캠퍼스, 삼성빌딩, 서울대학병원, 주한중국대사관, 아산재단 중앙병원 등 170여 점에 달한다.

책 소개

분야예술
≪파주·고성≫은 파주·고성 농촌 한옥마을의 조사보고서로, ≪사라져간 우리 한옥 시리즈≫ 1편 ≪가회동≫에 이은 2편이다. ≪파주·고성≫은 우리 한옥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농촌한옥의 평면실측을 비롯해 주민들을 직접 설문조사를 통해 농촌 한옥이 담고 있는 특색, 즉 그것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강원도 고성과 경기도 파주의 농촌주택 조사를 통해 농촌주택의 평면과 마당의 배치 등이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는 것은 지리적으로 기후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예컨대 고성군의 주택 평면을 보면, 모든 옥내활동이 추운 날씨 탓에 주방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고, 사랑채와 외양간 등이 옥내인 주방을 중심으로 배치돼 있었다. 이에 반해 파주의 농촌주택은 사랑채가 별채로 돼 있고, 외양간도 별채로 돼 있는 등 안마당을 중심으로 모든 생활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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