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서비스를 공학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물론 다학적 관점에서 서비스 경영이나 마케팅에서 다루는 주제와 내용도 포함하고 있지만 서비스의 개발, 설계, 관리에 걸쳐 공학적 내지 과학적 사고와 기법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또한 우리의 시각에서 우리의 언어로 교과서를 만든다는 의미를 찾고자 해 우리의 수준에 적합한 교재가 된다. 교과서는 자칫 개념과 사례 중심으로 가거나 반대로 이론과 분석 중심으로 흐를 수 있다. 이에 이 책에서는 가능하면 양쪽을 적절하게 아우르려고 노력하였다. 한편으로는 정성(qualitative)인 성격을 지니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정량적(quantitative)인 성격도 지니고 있다. 접근 방법의 균형뿐 아니라 내용의 균형에도 신경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