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 모르타의 흉악한 힘을 퍼트리며 진군하는 여제 아나스타샤. 그 곁에선 니콜로만이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제국을 탈출한 줄리오와 실비아에게는 추격하는 죽음의 손길이 바짝 다가온다. 한편, 피폐한 성도에서 미네르바는 기억과 정신, 모든 것을 잃은 크리스와 대면한다. 내면의 짐승을 봉인하기 위해선 그 방법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성장군이 된 프란은 모든 것을 짊어지고 제국과의 결전에 나선다. “진명을 떠올리면 녀석은 이제 크리스가 아니게 돼. 그렇게 되면, 그냥 베면 돼.” 정해진 각인의 운명에 의해 엇갈린 미네르바와 크리스의 마지막 싸움의 행방, 그리고 시작의 짐승과 끝의 여신이 만날 때 세계는……. 판타지 대작, 드디어 종결!
※ 이 상품은 「검의 여왕과 낙인의 아이 8」과 전 8권을 감싸주는 ‘스페셜 북커버’로 구성된 한정판입니다.